- [특징주] 삼성전자, 실적 하락 전망에 ‘52주 신저가’
l 2018-12-21 09:44 - [이투데이 오예린 기자 / yerin2837@etoday.co.kr] 삼성전자가 실적 하락 전망 영향으로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1일 오전 9시 44분 기준 전일대비 0.39% 하락한 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는 3만81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 주가가 내년 1분기에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4만8000원으로 내렸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6.8% 감소한 61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13.3% 감소한 13조100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최근 낮아진 시장 전망치(14조 원)를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14.1% 증가한 61조2000억 원, 내년 영업이익을 올해보다 19.6% 감소한 49조2000억 원으로 각각 전망했다.<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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