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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대유플러스·대유에이텍, 대유에이피 상장 앞두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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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8-12-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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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대유플러스·대유에이텍, 대유에이피 상장 앞두고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12-06 09:1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대유플러스(000300)가 자회사 대유에이피 상장을 앞두고 강세다. 계열사 대유에이텍(002880)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13분 현재 대유플러스는 전날대비 80원(8.25%) 오른 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유에이텍도 4.96%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 스티어링 휠을 전문으로 만드는 대유에이피는 오는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유플러스와 대유에이텍은 대유에이피 지분을 각각 64.96%, 23.95% 보유하고 있다.

    대유에이피는 지난 2016년 대유플러스의 스티어링 휠 사업부를 물적분할 해 설립했다. 현대·기아차의 매출 비중이 지난해 기준 약 95.3%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 승용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상용차, 대형버스 등 전차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연간 308만개의 스티어링 휠을 생산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57%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65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상장 후 양과 질 성장을 위한 동력 확보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베트남에 가죽공정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슬로바키에 물류창고를 지어 인건비와 물류비 등 비용 구조 효율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 2020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멕시코 공장 설립도 준비 중이다.


    이후섭 기자 dlgnt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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