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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트리온 3형제, 트룩시마 美승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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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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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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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트리온 3형제, 트룩시마 美승인에 강세: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 셀트리온 3형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이 미국 최초 혈액암 치료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 판매 허가를 획득한 영향이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셀트리온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51% 오른 2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3.75%, 5.66% 상승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28일(현지시간) 셀트리온의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시판을 허가했다. 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요 경쟁사였던 산도즈가 미국 출시 포기를 선언함에 따라 셀트리온이 독보적 위치를 차지할 전망”이라며 “트룩시마는 작년 4월 유럽에서 첫 출시됐고 2분기 기준 18개 국가에서 32%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리툭산 시장은 전 세계 매출액의 55.9%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시장이다.

최정희 기자 jhid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