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현대일렉트릭, 올해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10-31 09:15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현대일렉트릭(267260)이 3분기 영업손실에 따른 올해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일대비 7.29% 내린 5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3분기에도 지속된 실적 부진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2% 감소한 4402억원, 영업손실액은 765억원이 발생해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실적부진은 수출 등 매출감소와 명예퇴직 위로금 등 각종 비용까지 전방위적으로 발생했는데, 실적 회복까지는 약 1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태진 기자 tj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