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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KT서브마린, 文 "남·북·러·일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상" 기대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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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8-06-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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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KT서브마린, 文 "남·북·러·일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상" 기대감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6-22 09:29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 정착 과정에서 남·북·러 3각 협력사업 청사진을 제시한 가운데 슈퍼 그리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KT서브마린(06037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23분 현재 KT서브마린(060370)은 전거래일보다 595원(12.49%) 오른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러 3각 경제협력’에 대해 강조하면서 남북과 유라시아 대륙을 철도로 잇는 구상과 광역 전력망 슈퍼그리드와 가스관 연결 사업을 직접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20일 러시아 공영통신사 타스통신 등 러시아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철도는 남북철도가 연결되고 그 연결된 남북철도가 러시아 시베리아철도와 연결이 된다면 한국으로부터 유럽까지 철도를 통한 물류 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는 북한과 한국, 러시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가스관을 통해서 러시아의 천연가스가 북한으로 공급되고 또 한국으로 공급되고, 나아가서는 해저관들을 통해서 일본으로까지 공급될 수도 있다”며 “전기의 경우에도 러시아가 추구하는 에너지 링을 동북아 전체가 함께하면서 러시아에서 생산된 전력이 북한과 한국으로, 그리고 또 나아가서는 일본으로까지 공급될 소지가 있다”고 했다.

    동북아 슈퍼그리드는 여러 국가가 신재생 에너지를 전력망으로 공유하는 범국가 네트워크다.

    KT서브마린은 국내 해저통신케이블 건설시장에서 독점적 시장 지위를 갖고 있다. 해양심층수 취수관 설치, 해상구조물, 신·재생 에너지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오희나 기자 h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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