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 솔루에타, 전기·자율주행차 전자파 인증 의무 기대감에 상승세
l 2017-09-08 13:56 - [이투데이 권태성 기자 / tskwon@etoday.co.kr] 솔루에타가 전기차와 커넥티드카에 대한 중장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8일 오후 1시 56분 현재 솔루에타는 전일 대비 280원(4.71%) 오른 6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루에타는 전기차와 커넥티드카 관련 시장에 대비한 중장기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의 경우 전장품에 대해 자동차용 전장품 인증마크인 e-Mark 요구와 함께 전자파에 대한 적합성을 증명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등 주요 국가들도 전자파 인증을 의무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자파 차단 부품의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솔루에타는 갤럭시노트 8에 전도성테이프, 전도성쿠션, 전파 흡수체류 등의 부품을 공급 중이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 등에 전자파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솔루에타는 전자파 차단 소재 개발 및 생산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테슬라 엘론머스크와 공동 창업한 페이팔 피터틸에게 받은 투자금으로 자동차 부품회사 디엠씨를 인수했고, 핸디소프트 지분도 보유 중이다.<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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