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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벽산·서흥 등 코스피200 제외종목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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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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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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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벽산·서흥 등 코스피200 제외종목 `약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벽산(007210) 서흥(008490) 일동홀딩스(000230) 등 코스피200지수에서 제외된 종목들이 하락세다.

18일 오전 10시15분 현재 벽산은 전날대비 160원(4.34%) 내린 3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흥과 일동홀딩스는 각각 3.93%, 3.21%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2.87%)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2.53%) 삼광글라스(005090)(-1.58%) 국도화학(007690)(-1.47%) S&T중공업(003570)(-1.33%) 등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6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코스피200지수 정기변경으로 기존에 편입됐던 하이트진로홀딩스, 일동홀딩스, 일신방직, S&T중공업, 조광피혁, 삼광글라스, 크라운해태홀딩스, 벽산, 국도화학, 서흥 등 10개 종목이 빠졌다.

이창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발표된 종목의 정기변경일은 오는 6월9일이나 실질적인 편출이 이뤄지는 시점은 6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둘째주 목요일 장마감 이후”라며 “이날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의 자금 유출입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섭 기자 dlgnt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