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中 사드보복 우려 완화에 엔터주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05-17 09:51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관련 중국의 경제 보복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엔터테인먼트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122870) 주가가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5% 오른 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 Ent.(035900)도 1.27% 상승 거래중이다. 쇼박스와 에스엠도 각각 4.70%, 3.35% 상승하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도 1.44% 오르고 있다. 콘텐츠 제작업체인 IHQ도 2.48% 상승중이다. 다만 로엔(016170)은 0.79% 하락해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사드 배치 관련 중국의 경제보복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실제로 한국 배우 송혜교 씨를 모델로 한 라네즈 화장품 광고가 중국 저장위성TV가 제작한 드라마 ‘환러송’ 시즌2의 중간광고로 방영되고 있다. 또 중국 3대 음원사이트인 QQ뮤직에 K팝 차트가 다시 등장했다.
최정희 기자 jhid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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