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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솔루에타, 삼성전자 '갤럭시S8' 효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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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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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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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솔루에타, 삼성전자 '갤럭시S8' 효과 '강세':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갤럭시S8이 공개되면서 관련 부품업체인 솔루에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37분 현재 솔루에타(154040)는 전거래일보다 4.25%(260원) 오른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8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솔루에타는 전자파 차단 소재 개발 및 생산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앞서 전작인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7에 전도성테이프, 전도성쿠션, 전파 흡수체류 등 3가지의 부품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부품 공급업체인 파트론(091700), 자화전자(033240), 대덕GDS(004130)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부품 업체들의 실적도 2017년 1분기보다 2분기에 갤럭시S8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되며 전년동기대비 평균 2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그래핀’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물질로 주목받으면서 솔루에타가 그래핀 제조방법 등 4개의 특허를 보유한 점도 부각되고 있다.

앞서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신소재는 그래핀”이라고 말한바 있다.

그래핀은 흑연을 가공해 만든 첨단 신소재로 높은 강도와 전도율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초소형 2차전지, 가벼운 항공 소재 등에 사용이 가능해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오희나 기자 hn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