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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분할 수혜 기대감 '52주 신고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3-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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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분할 수혜 기대감 '52주 신고가'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03-23 09:18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현대미포조선이 현대중공업 분할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현대미포조선(010620)은 전거래일보다 3.00%(2500원) 오른 8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8만62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중공업이 분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반사이익을 얻을 거라는 분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중공업은 4개 사업회사로 분할을 결정해 오는 30일부터 5월9일까지 5주간 거래가 정지된다.

    이날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분할되는 4개 사업회사를 개별 벨류에이션하고 이를 합산해 본 결과 거래정지일까지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는 기존과 같은 20만원이 적정하다”면서 “분할에 따른 기대감이 큰 만큼 거래정지기간에 대비해 현대미포조선을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오희나 기자 h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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