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합병` 반대 주식매수 부담에 미래에셋증권·대우 약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11-21 09:12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과 미래에셋대우(006800)가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연금이 양사의 합병과 관련해 주식매수청구권을 포기했음에도 합병 반대 관련 수천 억원의 주식매수 부담이 생긴 영향이다.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 주가는 21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각각 5.87%, 5.64% 하락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는 18일 장 마감 후 공시에서 각각 187만2700주, 437억7105만원, 956만6000주, 716억4710만원의 주식매수 청구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합하면 1143만8800주, 1154억1815만원에 달한다. 다만 국민연금공단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최정희 기자 jhid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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