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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두산밥캣, 우여곡절 증시 데뷔…공모가 넘어 강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1-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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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두산밥캣, 우여곡절 증시 데뷔…공모가 넘어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11-18 09:06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우여곡절을 겪으며 18일 첫 상장된 두산밥캣(24156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모가 3만원도 훌쩍 뛰어넘었다.

    두산밥캣은 이날 시가가 3만6000원에 형성돼 공모가 3만원을 뛰어넘은 데다 오전 9시 2분 현재 시가보다 5.56% 오른 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밥캣은 지난 10월 IPO시장 침체에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밴드 아래로 하락하자 공모주식수를 줄이고 희망공모가를 낮춰 이달 재상장을 추진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다. 재상장을 하는 과정에서도 미국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발생하면서 투자심리 위축에 일반투자자 청약률이 저조할 위기도 겪었으나 트럼프 당선인의 인프라 투자 확대 공약에 힘을 받으며 오히려 수혜주로 떠올랐다.

    두산밥캣은 북미 시장에서 소형건설장비 부문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트럼프 수혜주로 떠오르며 증권가의 목표주가도 4만원 후반대로 제시되고 있다.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당선인은 1조 달러를 도로, 교량, 공항, 항만, 철도 등 인프라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 두산밥캣의 스키드 스티어 로더(SSL)와 컴팩트 트랙 로더(CTL)의 경우 건출 및 농업 등이 주 용도이긴 하지만 SOC건설에도 부수적인 장비로 활용도가 높고 포터블파워나 헤비장비의 경우 보다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정희 기자 jhid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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