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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재명 인연’ AP위성, 휴대폰 신제품 개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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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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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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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재명 인연’ AP위성, 휴대폰 신제품 개발에↑: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위성망과 지성망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 신제품을 개발한 AP위성(211270)이 회사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간 인연도 알려지며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52분 현재 AP위성 주가는 전일대비 3.89% 오른 882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로 오름폭은 더 커졌다. 장중 8%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신제품 출시와 이 시장과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매수세로 쏠리는 양상이다.

회사는 이날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위성통신서비스사업자인 투라야(Thuraya Telecommunications Company)와 세계 최초 듀얼모드·듀얼유심(SIM) 위성휴대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투라야 위성이 커버하는 전세계 160개국과 지상망을 통한 통신이 가능한 제품이다. 투라야는 이미 세계 각국 판매 대리점과 수백건의 구매계약을 체결해 향후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최순실 사태’로 어수선한 정국에서 대선 잠룡으로 평가 받는 이 시장과의 관계도 알려지며 시장에서 ‘이재명 테마주’로 편입하는 분위기다.

이 시장은 검정고시 출신으로 2012년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자랑스런 검정고시인에 선정된 바 있다. 앞서 2000년에는 류장수 AP위성 대표가 자랑스런 검정고시인으로 선정됐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