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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홈캐스트, 최대주주 에이치바이온 지분 확대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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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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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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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홈캐스트, 최대주주 에이치바이온 지분 확대 소식에↑: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황우석 박사가 대표로 있는 에이치바이온을 최대주주로 맞은 홈캐스트(064240)가 이 회사의 지분 추가 확보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15분 현재 홈캐스트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7.36% 오른 1만650원을 기록 중이다. 경영권 확보에 나선 에이치바이온과 함께 줄기세포 관련 화장품 사업이나 동물복제사업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홈캐스트는 전거래일인 지난달 29일 에이치바이온이 홈캐스트 주식 19만3461주를 장내 추가매수해 보유지분을 17%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앞서 28일에는 기존 최대주주 신흥정보통신이 홈캐스트 주식 100만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 매매)해 2대 주주였던 에이치바이온이 최대주주에 오른 바 있다. 에이치바이온은 새 최대주주가 된지 하루만에 지분을 늘린 것이다. 신흥정보통신은 잔여지분 보유목적을 경영참여에서 단순투자로 변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홈캐스트와 에이치바이온은 2014년 4월 홈캐스트가 에이치바이온에 250억원, 에이치바이온이 홈캐스트에 40억원을 상호 투자해 줄기세포 관련 사업을 공동 진행키로 하기도 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