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유니슨, 신제품 풍력터빈 잇단 수주 소식에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7-26 10:06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유니슨(018000)이 강세다. 정암풍력발전과 490억원 규모의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10시3분 유니슨은 전날보다 2.49% 오른 1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암풍력발전은 정암풍력발전소 건설·운영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총 사업비 약 930억원을 들여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일대에 2.3MW급 14기, 총 32.2MW 규모로 조성한다. 유니슨은 저풍속용 U113 풍력터빈 14개를 공급한다. 사업 진행 일정상 올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18년 준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출시한 U113 제품은 1년 만에 총 24기 수주 실적을 기록하는 등 시장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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