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삼부토건, 예비입찰 9곳 참여…흥행 기대에↑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7-11 09:11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중견 건설사 삼부토건(001470)이 매각 흥행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부토건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5.64% 오른 2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하루만에 다시 상승 전환하며 최근 오름 추세다. 매각 성공 시 경영 정상화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한 삼부토건 예비입찰에 삼라마이더스(SM)그룹과 한림건설 등 9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예비 인수후보자 실사를 거쳐 오는 21일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진행된 본입찰에서는 미국계 기업 한 곳이 단독으로 참여했다가 우선협상대상자 요건 미충족으로 매각이 무산된 바 있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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