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잇츠스킨, 상승…'실적 대비 저평가'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7-05 09:03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잇츠스킨(226320)이 상승세다. 2분기부터 시작되는 실적 개선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5일 오전 9시 2분 현재 잇츠스킨은 전일대비 1.97% 오른 8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늘어난 656억원, 영업이익은 37.8% 증가한 22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면세와 수출대행 매출이 메르스와 따이공 규제 기저효과가 나타나면서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 역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나타나는 가운데 전년 기저효과에 따른 큰 폭의 이익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 연구원은 “중국 썬마그룹과의 합자회사(JV) 설립이 7월 중으로 완료될 예정인 것이 가장 큰 성장 모멘텀”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6배 수준으로 동종 업체 평균 대비 큰 폭으로 할인돼 있다”면서 “에이블씨엔씨와 토니모리 대비 할인 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임성영 기자 rosa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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