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KEC, 밀려드는 주문에 증설…영업익 8배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5-16 14:24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KEC(092220)가 강세다.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후 2시22분 KEC는 전날보다 3.59% 오른 1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EC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82억7644만원, 영업이익 40억94만원, 당기순이익 20억9134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2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KEC는 최근 모바일 기기용 생산설비를 100% 가동하고 있다. 추가 공급요청에 대응하려고 모바일기기용 과전류 보호소자를 위한 초소형 패키지 생산설비를 증설하기로 했다.
과전류 보호소자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PC와 스마트워치, 가상현실(VR) 관련 기기 등 모바일기기에 모두 사용된다. 증설을 완료하면 연간 약 7억개를 추가로 생산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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