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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충청권 인사 전면… 반기문 ‘대망론’에 테마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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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6-05-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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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충청권 인사 전면… 반기문 ‘대망론’에 테마주 들썩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5-16 09:12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청와대와 새누리당 요직에 충청권 인사가 배치되면서 이 지역에 기반을 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망론이 불거지는 양상이다. 반 총장과 지연·학연으로 얽힌 테마주 역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반 총장의 동생이 임원으로 재직 중인 보성파워텍(00691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2.33% 오른 1만2750원을 기록 중이다.

    반 총장 고향인 충북 음성 지역 회사 씨씨에스(066790)도 같은 시간 5.57% 상승한 2465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창(005110)과 휘닉스소재(050090)는 각각 5.19, 5.00%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고 신성이엔지(104110), 일야(058450) 등 반기문 테마로 연관된 업체 주가도 오름세다.

    이달말 반 총장의 국내 방문을 앞둔 시점에서 청와대 인사 개편에 충청권 인사가 중용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전날인 15일 신임 비서실장에 충북 제천 출신인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서울시장과 민선·관선 충북도지사를 3회 역임했다. 같은날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에는 대전 출신인 김용태 의원이 발탁됐다. 앞서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선출된 정진석 원내대표는 충남 공주 출신이다. 충북 음성 출신인 반 총장이 차기 대권주자로 주목 받는 상황에서 충청권 인사들이 전면에 배치된 것이다.

    한편 반 총장은 제주포럼, 일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경주 유엔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오는 25~30일 한국과 일본을 찾을 예정이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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