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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비트컴, 2030년 노인의료비 158조…U-헬스케어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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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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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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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비트컴, 2030년 노인의료비 158조…U-헬스케어 기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비트컴퓨터(032850)가 강세다. 오는 2030년에는 노인의료비가 158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U-헬스케어 부문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1시28분 비트컴퓨터는 전날보다 2.9% 오른 7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정선 현대증권 연구원은 “비트컴퓨터 미래 성장동력은 U-헬스케어 부문”이라며 “지난 2000년부터 U-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해 꾸준한 연구개발과 다양한 실적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국방부 최전방부대를 비롯해 해수부 외양 선박, 구급대-응급실간 의료지도, 스마트 방문간호요양 등 국내 423개 원격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U-헬스케어에 대한 미래 사업성에는 아무도 이견이 없다”며 “병원 영상정보관리시스템(PACS)과 개인병원 전자의무기록(EMR) 보급률이 세계 1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 병원을 방문해야만 의사진단을 받을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했다.

그는 “보건산업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구가 빠르게 고령화되면서 2030년에는 노인인구비중이 24%까지 높아진다”며 “노인의료비는 158조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약 65%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