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넥스트리밍, 샤오미 업고 동영상 편집 앱 선점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5-11 11:16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넥스트리밍(139670)이 강세다. 중국 대표적인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小米)에 동영상 편집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약 2억대에 달하는 미유아이(MIUI) 지원단말기 사용자가 넥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11일 오전 11시14분 넥스트리밍은 전날보다 2.52% 오른 7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넥스트리밍은 샤오미 운영체제인 미유아이(MIUI)에 동영상 편집 솔루션 ‘넥스에디터 SDK’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미유아이8.0으로 업그레이드한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넥스에디터 SDK를 통해 빠르게 편집할 수 있다. 작업 중인 내용은 키네마스터로 가져가 전문적인 편집도 할 수 있다.
키네마스터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에 적절한 테마를 입히고 배경음악을 더해 동영상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의 애플리케이션이다. 전세계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최근 영국 유력 일간지인 가디언지가 다양한 영상 편집 앱의 기능을 소개하면서 첫 번째로 키네마스터를 언급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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