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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스템임플란트, 이틀째 강세…1Q 호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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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6-05-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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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스템임플란트, 이틀째 강세…1Q 호실적 기대: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이틀째 강세다. 1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전 거래일대비 2.79% 오른 7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스몰캡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102억원, 매출액은 27% 증가한 7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험이 적용되는 연령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제품 매출이 전년대비 약 27% 증가했고, 미국법인이 손익분기점을 달성해 연결기준 손익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그는 “미국 현지법인의 매출액은 1분기 약 1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8% 가량 성장할 것”이라면서 “미국에서의 성장세가 지속되면 글로벌 업체들과의 격차도 빨리 좁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 1조300억원 규모의 단일시장 최대규모인 미국 시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생산설비를 갖추고 독자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또한 “1분기 호실적은 약 300명 이상의 인원 증가와 연구개발(R&D)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1분기 연결기준 판관비는 3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임성영 기자 rosa8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