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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이에스코퍼레이션, 기관 매도에 급락… 공모가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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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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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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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이에스코퍼레이션, 기관 매도에 급락… 공모가 밑돌아: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이 기관들의 매도세에 주가가 하락하면서 공모가마저 밑돌고 있다.

4일 오후 1시55분 현재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주가는 전일대비 10.33% 내린 2만1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공모가(2만3000원)보다도 5.7%(1300원) 낮은 수준이다.

흥국증권이 8만5709주를 순매도하며 가장 많은 물량을 팔았다. 이어 SK증권 3만9652주, 신한금융투자 1만5653주를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은 지난 2월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지 3달째다. 수요예측에 참여하는 기관들이 주식을 3달 가량 보유하는 점을 감안하면 기관의 주식 매도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올 1월 수요예측 당시 참여한 기관 중 의무보유 확약 기간을 90일로 정한 기관이 68개로 가장 많았다. 최근 주가가 하락세인데다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물량을 팔려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3월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을 하회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상위 바이어로부터 수주가 일시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연간 실적이 당초 예상대비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진단한 바 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