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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디에이테크놀로지, 가장 저평가 이차전지 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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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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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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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디에이테크놀로지, 가장 저평가 이차전지 업체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가 이차전지 장비 업체 가운데 가장 저평가 된 상장사라는 분석에 힘입어 강세다.

26일 오전 9시4분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전날보다 11.43%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디에이테크놀로지에 대해 이차전지 장비 업체 가운데 가장 저평가된 상장사라고 평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300원을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스몰캡 팀장은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올해 매출액 768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보다 각각 27.0%, 120.0%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 현지업체가 생산성이 높은 원통형 이차전지에 대한 설비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리튬폴리머·원형·각형에 사용하는 후공정 장비 설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팀장은 또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이차전지 장비 고객사는 LG화학, SK이노베이션, 중국 현지업체 4개사”라며 “우수한 공급실적을 바탕으로 추가 수주도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