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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YG PLUS, 지디쿠션·다라쿠션 3일 만에 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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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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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YG PLUS, 지디쿠션·다라쿠션 3일 만에 완판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YG PLUS(037270)가 강세다. 화장품 사업부문이 올 2분기부터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10시28분 YG 플러스는 전날보다 5.84% 오른 2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 플러스가 출시한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moonshot)’은 이달부터 아시아 코스메틱 업계의 대표적인 편집샵 ‘사사(SaSa)’에 입점했다. 문샷은 올해 지드래곤과 산다라박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지디쿠션과 다라쿠션이라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여 초기물량을 3일 만에 모두 판매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드래곤과 산다라박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뒤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관련 쿠션 제품을 연간 30만개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구와 부산, 가로수길 등 국내에서 매장을 확대하고 홍콩과 마카오 사사 31개점에도 진출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달라진 전략과 해외 진출을 통해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