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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스트, 상승…中업체와 151억 규모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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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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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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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스트, 상승…中업체와 151억 규모 공급계약: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아스트(067390)가 중국 업체로부터의 항공기 부품 수주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아스트는 전일대비 4.97% 오른 1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아스트는 중국 업체 에빅 선양(AVIC Shenyang Aircraft Corporation)과 약 15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의 18.72% 수준의 계약금이다. 캐나다 완제기 제조전문업체인 봄바르디어사 C-시리즈 기종의 좌석레일과 기계부품에 대한 단독 공급 계약이며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다.

회사 측은 “거래선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중국 업체인 AVIC SAC와의 계약도 이런 전략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중국의 항공기 산업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인정받은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앞으로 중국 업체와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하면서 추가 수주 계약 체결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는 매출처 다변화 전략에 성공해 현재 세계 4개 주요 항공기제조업체의 항공기 제조에 참여하고 있다.

임성영 기자 rosa8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