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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낙선’ 오세훈, 대권 꿈도 아득… 테마주 급락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4-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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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낙선’ 오세훈, 대권 꿈도 아득… 테마주 급락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4-14 09:49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제20대 총선에서 당선에 실패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테마주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총선 승리 후 대권 도전까지 점쳤지만 사실상 동력을 잃으면서 테마주도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14일 오전 9시47분 현재 한국선재(025550)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5.53% 내린 3885원을 기록 중이다. 우성아이비(194610) 주가도 27.57% 하락한 26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진양산업(003780)과 진양화학(051630)은 각각 27.97, 29.93% 떨어지 3940원, 4120원에 주식이 거래되고 있다.

    한국선재는 오 전 시장이 서울시장 재직 시 추진했던 지하 대심도 터널 건설사업과 연관이 알려져 ‘오세훈 테마주’로 분류됐다. 우성아이비도 당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관련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회사는 이 사업과의 관련이 없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오세훈 테마주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진양산업·진양화학은 지주회사인 진양홀딩스(100250) 이사가 오 전 시장과 고려대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치러진 제20대 총선 투표에서 오 전 시장은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정세균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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