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아주캐피탈, 고(高) 배당 매력 평가에 '상승'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4-14 09:22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아주캐피탈(033660)이 오르고 있다. 배당주로서 높은 투자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증권사 평가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니다.
14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아주캐피탈은 전 거래일보다 1.13% 오른 6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년간 연평균 배당수익률 6.3%를 기록했다”면서 “지난해 배당수익률은 6.3%로 배당에 대한 신뢰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올해에도 5.6% 수준의 높은 배당 수익률이 예상된다”며 “배당주로서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대비 40.2% 증가한 461억원을 기록하면서 2012년 이후 최대 실적을 보여줬다”며 “올해는 성장보다 비용축소와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며서 별도기준 순이익은 3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대비 8.0% 감소한 153억원이 예상된다”며 “기전 예상치인 121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손충당금전입의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판관비 증가 폭이 둔화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임성영 기자 rosa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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