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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니더스, 다시 살아난 지카바이러스 공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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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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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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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니더스, 다시 살아난 지카바이러스 공포에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유니더스(044480)가 사흘 만에 오르고 있다.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다시 살아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12분 유니더스는 전날보다 10.80% 오른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브라질 연구팀은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 유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증명했다. 미국과학진흥협회(AAAS)가 발행하는 과학 전문 주간지 ‘사이언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브라질 연구팀이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뇌를 생성하는 신경줄기세포를 만들고 이를 지카 바이러스에 드러낸 결과 신경줄기세포를 죽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이 신경줄기세포로 만든 뇌 유사조직에 지카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결과 세포가 죽으면서 뇌 유사조직의 크기가 감소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카바이러스가 다양한 선천적 장애와 연관있다고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앤 슈챗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부소장은 “지카 바이러스는 임신 기간을 더 길게 관찰해볼 때 소두증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선천적 장애와 연관됐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