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유진기업, 1분기 이익 급증 분석에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4-11 14:22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유진기업(023410)이 강세다. 올해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 보고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2시21분 유진기업은 전 거래일 대비 7.52% 오른 5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유진기업이 지난 1분기에 매출액 1919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7%, 285.7%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골조용 건자재 부문이 실적호조를 주도할 것”이라며 “지난해 1분기 인건비 상승 요소가 이번 분기에는 없는 가운데 기저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채 연구원은 또 “동양 인수는 유진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할 것”이며 “레미콘 전국망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시너지가 높은 사안이기 때문에 성공했을 때 시장지배력 확대에 따른 실적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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