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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캠시스, 전기차 대중화 '성큼' 기대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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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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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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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캠시스, 전기차 대중화 '성큼' 기대로 강세: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국내 증시에서 전기차 관련주로 ‘사자’ 주문이 몰리는 가운데 캠시스(050110)도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4일 오후 1시25분 캠시스는 전날보다 6.2% 오른 4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캠시스 관계회사인 코니자동차㈜는 지난달 중국 내에서 전기차(EV) 사업을 추진하려고 대부배천 그룹의 자회사 배천지조와 합자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합작법인 안휘성 배천코니신에너지자동차 유한회사(가칭)는 등록자본금은 6억위안화(한화 약 1080억원)으로 결정했다.

대부배천 그룹은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대부과기를 포함해 약 50여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코니자동차 지분을 확보한 캠시스는 전기차 엔진인 구동모터,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에 사용하는 부품을 개발할 계획을 세웠다. 캠시스는 중국 합작법인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파워팩을 공급한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예약 하루 20만여대 판매를 통해 약 70억달러(약 8조4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앞으로 전기차 시장이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진단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