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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티씨케이, 강세…대규모 증설로 매출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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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6-04-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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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티씨케이, 강세…대규모 증설로 매출 증가 기대: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티씨케이(064760)가 강세다. 대규모 증설로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1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티씨케이는 전일대비 6.69% 오른 3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씨케이는 지난달 30일 225억원을 투자해 시설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의 24%에 해당하는 규모다.

하 연구원은 “이번 투자 결정으로 내년 Sic Ring 매출 규모는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110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면서 “기존 고객사 뿐 아니라 L사, A사 등의 세계적인 장비 업체를 통해 해외 유수의 반도체 고객사도 확보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목표주가를 종전 3만2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려 잡는다고 31일 밝혔다.

그는 “Sic ring은 반도체 핵심공정인 에칭(식각)공정에 적용된다”며 “반도체용 웨이퍼(Wafer)를 지지하며 고주파 플라즈마를 견디는 능력이 기존 제품보다 월등하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으로 유일한 제조업체로 봐도 무방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 연구원은 “고순도 흑연(Graphite) 원재료를 생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경쟁업체에 대한 우려도 무의미 하다”고 강조했다.

임성영 기자 rosa8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