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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파미셀, 닷새 만에 반등…외국계 창구 통해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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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6-03-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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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파미셀, 닷새 만에 반등…외국계 창구 통해 '사자'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3-29 14:18

    - 척수손상 줄기세포 치료제 효과 입증도 주가에 영향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파미셀(005690)이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척수손상 줄기세포치료제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도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를 비롯한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12만주 넘는 ‘사자’ 주문도 눈에 띈다.

    29일 오후 2시13분 파미셀은 전날보다 7.41% 오른 5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은 지난달 5일 연중 최고가 6200원을 기록한 뒤 이날 오전 4885원까지 하락했다. 한달 사이 주가는 21.2%가량 하락했다.

    주가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파미셀은 이날 척수손상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에스씨아이(Cellgram-SCI)’를 이용한 척수손상 환자의 치료 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를 미국 신경외과학회 공식 학술지인 ‘뉴로서저리(Neurosurgery)’ 최신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전상용 교수팀은 파미셀이 제조하는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SCI’로 만성 척수손상에 의한 사지 마비 환자에 대해 임상을 진행했다.

    전상용 교수는 “두 차례의 임상을 통해 만성 척수손상에 의한 사지 마비 환자는 줄기세포치료제를 다회 투여하는 것이 단회 투여보다 운동·신경학적으로 호전을 보인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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