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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멜파스, 상한가…'中기업으로 최대주주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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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6-03-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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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멜파스, 상한가…'中기업으로 최대주주 변경'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3-29 09:04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멜파스(096640)가 중국기업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29일 오전 9시 3분 현재 멜파스는 전일대비 30.0% 급등한 8840원을 기록하고 있다.

    멜파스는 이날 개장 전 중국 강서연창규곡 투자유한공사를 대상으로 약 181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강서연창규곡은 유상증자방식으로 멜파스에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번 유상증자 신주발행가는 1주당 5513원이며 신주발행규모는 328만주다. 신규물량 전량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 유상증자에 따라 최대주주는 강서연창규곡으로 변경되지만, 민동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핵심개발인력 중심으로 회사경영은 지속된다.

    강서연창규곡은 중국 상장사인 강서연창전자과기주식회사(LCE)와 규곡천당(GGTTVC) 등 우량기업들로 구성된 반도체발전투자기금으로 조만간 중국 강서성의 주요기업과 정부가 참여한 중국반도체산업발전펀드인 강서통신집성회로산업발전기금으로 이관돼 운영될 예정이다. 강서통신집성회로산업발전기금은 중국 강서성의 핵심기업과 정부 주도기금이 광범위하게 참여한 반도체산업발전펀드로 자본금만 5억인민폐(약 923억원)에 육박하는 우량 산업펀드다. 주요 주주는 강서연창전자과기주식회사(LCE), 규곡천당(GGTTVC) 및 강서성 공업창업투자유도 기금, 공칭청스카이투자관리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멜파스는 국내 업계 최초로 중국자본의 투자를 받아 중국 반도체 본토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유리한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멜파스 관계자는 “유증의 목적은 중국 반도체 산업 육성정책에 맞물려 중국 내 아날로그 반도체 사업을 추진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라며 “풍부해진 유동성을 바탕으로 LCE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 거래선을 다변화하고 제품을 다각화화해 중국 반도체 산업성장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 고 설명했다.




    임성영 기자 rosa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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