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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NEW '태양의후예' 이익은 최소 '별그대'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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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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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NEW '태양의후예' 이익은 최소 '별그대' 이상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NEW(160550)가 상승세다. 태양의 후예 관련 수익이 최소한 드라마 ‘별그대’ 이상일 것이라는 분석에 호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2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NEW는 전일대비 4.38% 오른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태양의 후예는 ‘문화전문유한회사’를 설립해 사전 제작했다”며 “문화전문유한회사는 KBS 자회사 KGCS와 합작해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드라마 관련 수익은 문전사가 모두 인식하는 사업 구조”라며 “NEW는 문전사 관련 지분법수익으로 실적을 인식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드라마 제작비 130억원은 이미 회수했다”며 “KBS에 방영권 판매로 40억원, 아이치이 선판매(MG) 약 48억원, 일본 판매 약 19억원, 간접광고(PPL) 30억원 등만 해도 137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국과 일본을 포함해 27개 국가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한 상태”라며 “국내 케이블 재방송권, 주문형비디오(VOD),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관련 수익, 리메이크 판권, 기타 부가수익 등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태양의 후예로 올릴 이익은 최소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수준 이상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성영 기자 rosa8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