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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일기업공사, ‘유승민 테마’ 이어 수주 소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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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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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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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일기업공사, ‘유승민 테마’ 이어 수주 소식에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유승민 테마주’로 분류돼 관심을 받았던 삼일기업공사(002290)가 관급공사 수주 소식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삼일기업공사 주가는 전일대비 27.00% 오른 508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거래일째 상승세로 오름폭은 대폭 확대됐다. 유승민 테마주로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까지 맞물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서울 남부순환로 평탄화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4억249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약 13% 수준이다. 앞서 전날에는 유승민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소식에 테마주로 엮이며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이 회사는 대표이사가 유 의원이 박사 학위를 받았던 위스콘신대 동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유승민 테마주로 분류됐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