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대주전자재료, 강세…'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3-15 10:55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대주전자재료(078600)가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강세다.
15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대주전자재료는 전일대비 4.76% 오른 5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0% 넘게 오르며 619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스몰캡 팀장은 “지난해 개발한 태양전지 전면전극 페이스트 매출이 증가하면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7.2% 증가한 790억원,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0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주전자재료는 그간 태양전지 후면전극페이스트만 공급했지만 지난해 9월부터 전면전극페이스트를 공급하기 시작했고 중국기업으로의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다.
손 연구원은 “전면전극페이스트는 후면전극보다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제품”이라며 “올해엔 전면전극페이스트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전극페이스트 매출액은 약 160억원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발광다이오드(LED)용 형광체도 신규 고객사를 확보함에 따라 올해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3월부터 차량용에 들어가는 LED 주간주행등 임가공 시작할 전망”이라며 “임가공을 계기로 차량용 LED형광체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성영 기자 rosa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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