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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매일유업, 강세…작년 4Q 어닝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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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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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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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매일유업, 강세…작년 4Q 어닝서프라이즈: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매일유업(005990)이 강세다. 지난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9시 5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일대비 5.71% 상승한 4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036억원으로 전년대비 7.4% 늘었고,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182.7% 증가했다”며 “시장 컨세서스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에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5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올려 잡는다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1조6191억원, 영업이익은 481억원으로 32.3%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출시로 마케팅비용이 투입되겠지만, 고수익품목의 매출비중은 확대되는 반면 백색시유 적자폭이 축소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기저효과가 큰 상반기에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임성영 기자 rosa8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