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케이사인, 北 스마트폰 해킹…안전 인증 주목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3-08 10:24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케이사인(192250)이 강세다. 북한이 정부 내 상당히 중요한 인사의 스마트폰을 해킹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10시15분 케이사인은 전날보다 9.5% 오른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북한 사이버테러와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북한이 우리 정부 주요 인사 스마트폰을 해킹해 일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케이사인은 데이터베이스(DB)암호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통합인증, 공개키기반기술(PKI)인증 등 다양한 보안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개인정보암호화의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폰을 이용해 안전한 인증 및 피싱 방지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인 ‘위즈사인2’을 출시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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