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국순당, 막걸리서 위암세포 억제 효능 발견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6-03-07 11:10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국순당(043650)이 강세다. 막걸리에 위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종양 크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11시7분 국순당은 전 거래일 대비 5.64% 오른 6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식품연구원은 영양식이연구단 황진택 박사팀이 막걸리가 위암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수분과 알코올을 제거한 막걸리를 인체 유래 위암 세포에 처리했을 때 암세포 증식이 억제되고 종양 억제 유전자(PTEN) 발현이 증가했다.
연구진은 적당한 막걸리 섭취가 암을 예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제시한 연구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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