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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반기문 총장 방북 가시화에 관련주 ‘들썩’…일야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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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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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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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반기문 총장 방북 가시화에 관련주 ‘들썩’…일야 上: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직접 방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관련주들이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9분 현재 일야(058450)는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은 793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부터 상승세를 탄 일야는 16~18일까지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후 19일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돼 거래가 중단됐다. 이후 20일 또다시 상한가를 치고 23일 12.7% 하락하며 급등세가 진정되는 듯 했으나 이날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 13일 2455원이던 주가는 7거래일 만에 7930원으로 3배 이상 올랐다.

이와 함께 반기문 테마주로 꼽히는 한창(005110)과 씨씨에스(066790)도 같은 시간 각각 6.96%, 13.55% 상승 중이고 보성파워텍(006910)과 신성이엔지(104110)도 4,82%, 4.71% 오름세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23일(현지시간) 뉴욕 UN주재 한국 대표부에 마련된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취재진과 만나 현재 방북 일정을 조정 중이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방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 총장이 직접 방북 추진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송이라 기자 ras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