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인바디, 5거래일 연속 상승…실적 성장 기대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11-23 09:04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인바디(041830)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체성분 분석기와 스마트 헬스케어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9시 3분 현재 인바디는 전거래일 대비 1.17% 상승한 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과체중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비만과 관련된 의료비용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비만관련 의료비용은 전체 의료비용의 2~8%를 차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그는 “치료 및 운동효과 확인과 더불어 예방의학 측면에서 체성분 분석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세계 1위 체성분 분석기 제조업체인 인바디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지난 4월 출시한 웨어러블 기기인 인바디 밴드의 성장성에도 주목했다. 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판매승인을 획득해 11월부터 아마존 등 온라인쇼핑몰에 판매하기 시작했다”면서 “암웨이를 통한 동남아지역에 공급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 지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성영 기자 rosa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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