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인증번호전송
    • 확인
    • 취소

    언론사 종목뉴스

      > 무료추천종목 > 언론사 종목뉴스
    제목
    [특징주]두산·신세계, 면세점 선정 소식에 '급등'…롯데·SK 약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1-16 09:05
    첨부파일
    --
    [특징주]두산·신세계, 면세점 선정 소식에 '급등'…롯데·SK 약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11-16 09:05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지난 주말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한 두산(000150)과 신세계(004170)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반면 롯데쇼핑(023530)과 SK네트웍스(001740)는 약세다.

    16일 오전 9시2분 현재 신세계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55% 상승한 28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의 주가는 15.38% 상승한 1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롯데쇼핑은 6.30%, SK네트웍스는 18.40% 급락했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시사위원회는 지난 14일 시내 면세점 사업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면세점 특허 취득 사업자는 앞으로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심사 결과 신세계와 두산은 각각 각각 SK네트웍스(서울 광장동 워커힐점)와 롯데(월드타워점)의 사업권을 넘겨받았다. 롯데는 소공점을 지켰지만 월드타워점을 잃어 절반의 수성에 그쳤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세계는 서울의 핵심 상권(남대문)에 면세점을 가지게 돼 긍정적이고, 두산은 새로운 사업이 추가되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워커힐 호텔 면세점 사업권 반납으로 면세점 실적이 제외될 것이고, 워커힐호텔 확장공사에 따른 비용 증가가 반영될 것”이라며 “면세점 사업 철수에 따른 비용을 고려하면 2016년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기주 기자 kjpark85@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