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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朴 대통령, 뉴스테이 착공식 참석… 건설株 오름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9-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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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朴 대통령, 뉴스테이 착공식 참석… 건설株 오름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9-17 10:4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인 ‘뉴스테이’가 1호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 시작했다.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건설업체에 대한 투자 관심도 높다.

    17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대림산업(000210) 주가는 전일 대비 2.09% 오른 7만33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에 이어 3거래일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천 도화지구에서 진행되는 첫 뉴스테이 사업장 시공을 맡았다. 향후 임대사업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도화동에서 열린 뉴스테이 착공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뉴스테이는 최근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민간기업이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주거모델”이라며 “임대주택의 새로운 대안으로 정착한다면 주택의 개념을 소유에서 거주로 전환하는 중산층 주거혁신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테이가 향후 건설사들의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다른 건설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8% 오른 GS건설(006360)을 비롯해 현대건설(000720)·대우건설(047040) 등도 2% 이상의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세물량 감소와 월세물량 확대는 피할 수 없는 주택시장 패러다임 변화지만 저금리와 주택가격 상승 기대 축소 등으로 다가구주택자의 전세물량 공급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국내 건설사도 이익·재무개선이 이뤄지면 시공 중심의 사업부문 조정이 나타날 것이고 뉴스테이를 기회로 안정적인 사업부문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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