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남광토건, 본입찰 3개 업체 참여… ‘上’ 직행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9-10 09:11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남광토건(001260)이 인수합병(M&A)을 위한 본입찰에 3개 업체가 참여하면서 흥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다.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남광토건 주가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6%)까지 오른 1만7350원을 기록 중이다. 장이 열린지 2분여만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 회사는 전날 마감된 본입찰에서 3개 업체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가는 500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법원과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르면 다음주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남광토건의 매각은 지난해 5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다. 2010년 두 번째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갔다가 2012년 8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인수자를 물색했다.
이명철 기자 twom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