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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립식품, SPC그룹과 시너지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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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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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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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립식품, SPC그룹과 시너지 전망에 '강세':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삼립식품(005610)이 SPC그룹과의 시너지로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평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삼립식품의 주가는 전날보다 7.91% 상승한 34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한때 9.30%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립식품 성장전략의 핵심은 자회사 삼립GFS(지분율 100%)를 통한 식품유통사업”이라며 “삼립GFS는 지난해 7월 삼립식품의 식자재유통사업이 분사돼 설립된 업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삼립GFS는 기존 식자재 유통사업뿐만 아니라 SPC그룹의 원재료 구매·물류 등을 모두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재 그룹 내 각 사가 개별적으로 담당했던 일들이 향후 4~5년간 삼립GFS로 이전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SPC그룹의 연간 원재료 구매액이 약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성이 매우 높다는 판단이다.

박기주 기자 kjpark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