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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핀테크株 강세…삼성페이 시범서비스 수혜 기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7-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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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핀테크株 강세…삼성페이 시범서비스 수혜 기대: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핀테크주 등 삼성페이 시범서비스 수혜주도 지목된 종목들이 동반 강세다. 삼성페이 시범서비스 시작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1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나이스정보통신(036800)은 전일대비 11.53% 오른 4만79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정보인증(053300)도 6%대 강세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스몰캡 팀장은 “삼성페이 시범서비스의 편리성을 고려할 때 향후 사용이 증가할 것”이라며 “밴(VAN)사업자인 한국정보통신 나이스정보통신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코나아이 유비벨록스 등 카드운영체자(COS)업체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진단했다. 현재 코나아이는 3%대, 유비벨록스는 2%대 상승세다.

아울러 박 팀장은 “중장기적으로 지문인식 및 NFC확대에 따른 파트론 아모텍 솔루에타 등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페이 정식서비스는 8월 말~9월 예정이며 같은 기간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노트5’ 등의 전략 스마트폰에도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카드 이외에도 신한 롯데 현대 등 6개 카드사와 비자 마스터 카드 등 10곳의 카드사, 은행 등과 제휴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임성영 기자 rosa8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