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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통신, 강세…외형·수익성 개선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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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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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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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통신, 강세…외형·수익성 개선 뚜렷: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현대통신(039010)이 강세다. 아파트 분양 증가로 수주물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외형과 수익성 모두 뚜렷한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9시 26분 현재 현대통신은 전일대비 4.68% 상승한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스몰캡 팀장은 “정부의 부동산 부양정책에 따른 아파트 분양물량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작으로 올해 수주가 반영되는 2017년까지 큰 폭의 이익 증가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목표주가를 1만3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그는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의 수주가 기대되며 이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7.2%에서 올해 9.1%, 내년 11.4%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9.3% 늘어난 801억원, 영업이익은 37.8% 증가한 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성영 기자 rosa8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