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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삼성전기, 강세…비주력사업 분사 결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7-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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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삼성전기, 강세…비주력사업 분사 결정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7-15 10:1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비주력사업 분사를 결정한 삼성전기(009150)가 강세다. 적자·저수익사업 구조재편이 일단락되면서 향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거래일 대비 5.80% 오른 5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전기는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디지털모듈(DM)사업부 소속의 파워, 튜너, 전자식 가격표시기(ESL) 3개 제품을 분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과 관련된 자산과 인력은 종업원 지주회사 형태의 신설법인에 551억원에 양도된다. 앞서 지난달 말 삼성전기는 HDD모터사업에서도 철수한 바 있다.

    이에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분사 제품군의 매출액은 6000억원가량으로 수익성이 손익분기점 수준”이라며 “사업부 재편이 일단락되면서 MLSS기판 카메라모듈 등 핵심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신규사업 발굴과 기업 인수합병(M&A), 신규 베트남법인 성과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 역시 “이번 사업부 구조조정으로 수익성 개선 효과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선택과 집중의 사업전략 구사가 가능해졌다”며 “모듈사업부 구조조정으로 올해 영업이익률이 1.6%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계영 기자 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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