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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초복 맞아 삼계탕 관심… 하림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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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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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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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초복 맞아 삼계탕 관심… 하림 상승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절기상 초복을 맞아 삼계탕 등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닭고기 관련 업체인 하림(136480)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후 1시 9분 하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4% 오른 4675원을 기록 중이다. 초복을 앞두고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 회사는 국내 대표 닭고기 유통·판매업체로 성수기 중 하나인 초복을 앞두고 닭고기 판매 증가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림은 지난 10일 동물 복지형 생산 시스템 도입과 생산 공정 리모델링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830억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삼복 더위 기간 동안 인터넷을 통해 마케팅을 실시하기도 했다.

최근 요리방송을 뜻하는 ‘쿡방’의 인기로 즉석조리 닭보다 생닭 판매가 늘어나는 것도 원인으로 보여진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생닭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철 기자 twomc@